강을 따라 백두까지 매월 3만원이면 한 명의 5세 미만의 북한 어린이에게 한 달간 필요한 영양식품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. 평양과는 달리 북한의 강변 시골마을의 상황은 매우 심각합니다. 지난달, 중국 단동에서 (주)농심의 도움으로 영양식품 시제품을 완성하게 되었고 다음달 5만개의 완제품이 북한 강변 시골마을까지 직접 전달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습니다. 이를 위해 다음 주부터 다양한 모금행사를 진행하려고 합니다. 유치부 아이들이 만든 도시락, 초등부 어린이들의 구두닦이, Praying Mom의 퀼트 가방 등을 준비하려고 합니다. 좀 맛이 없어도… 원하는 만큼 광택이 나지 않더라도… 명품 가방 같은 멋은 없어도… 즐거운 마음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랍니다. 아울러 중국단기선교를 신청해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. 우리 자체적으로 의료봉사 등을 할 수 있는 인원이 아니기에 올해는 샘 복지 재단의 선샤인 프로젝트 <강을 따라 백두까지>에 참여하려고 합니다. 심양⇌단동⇌임강⇌장백⇌백두산 총 6박 7일의 일정에 참여하시는 단기선교팀은 우리 모두의 선발대입니다.김 영 신 목사